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두렵고 힘든가요?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걱정되고 불안한가요? 그렇다면 당신은 대인기피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겪고있는 증상이지만 막상 자신이 그런 상황에 처하면 쉽게 인정하기 어렵죠. 하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의 사정이 있고, 세상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는 걸 아는 순간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거예요. 그리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제가 도와드릴게요.
대인기피증이란 무엇인가요?
대인기피증(사회공포증)은 다른 사람 앞에서 당황하거나 바보스러워 보일 것 같은 사회 불안을 경험한 후 다양한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사회적 기능이 저하되는 정신과적 질환입니다. 즉, 타인과의 만남 자체를 두려워하며 피하게 되는 현상이죠. 이 질병은 우울증 등 기분장애나 공황장애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특히 10~20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대인기피증 원인은 무엇인가요?
대인기피증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유전적 요인 둘째, 환경적 요인 입니다. 먼저 유전적 요인으로는 가족 중 누군가가 해당 병을 앓고 있다면 발병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한 뇌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결함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죠. 다음으로 환경적 요인으로는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 또는 또래관계에서의 문제 혹은 왕따경험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인기피증 치료방법은 어떤것이 있나요?
대인기피증 환자 대부분은 약물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심리상담만으로 해결하려는 경우라면 상담자와 내담자 간의 신뢰 형성이 매우 중요한데요. 이때 전문성보다는 공감능력이 뛰어난 상담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충분한 신뢰가 형성된다면 인지행동치료 및 집단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개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주변에 대인기피증으로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다면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넌 혼자가 아니야”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분명 큰 힘이 될 겁니다. 여러분 곁엔 언제나 저 ‘행복지기’가 있으니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다면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