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부동산 전망과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데요. 특히나 최근 들어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경제상황 뿐만 아니라 인구이동과 같은 흐름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야한다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지금 이 시점에서의 대구 부동산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이후 부동산 시장 변화는 어떻게 되었나요?
우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국내 주식시장과 금융시장은 큰 폭으로 하락하였고, 이를 반영해 다우지수, 나스닥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며 글로벌 투자자들이 위험 회피 자산으로 골드(Gold)를 매수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우리나라 국채선물 시장에서도 안전자산 수요가 집중됐고, 금리가 급락하면서 정부채권 금리 역전현상이 발생했죠. 또한 중국 당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로 인해 글로벌 경기부양 기대감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동시에 발발하면서 여러모로 혼란스러운 시기였습니다.
2020년 상반기 대구 부동산 시장은 어떨까요?
상반기 대구 부동산 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흐름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요. 특히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인하우스 적용 이후 2년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압도적인 판매상황을 보여주고 있죠. 주택보급률과 관련된 민간단체의 정책제언 등이 이어지면서 정부에서도 아파트 매매가격안정 대책을 강구하는 상황이었는데, 이 때문에 아파트 매수우대제도 개편·개선 방안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져요. 그리고 금리 인하 여파로 은행권 가계대출금리도 지속하락하였고, 대출한도 한도율 상한제가 시행되면서 고가주택 재건축 등 신축이 아닌 이익호봉을 위한 거래가 증가할 전망이에요.
2020년 하반기 대구 부동산 시장은 어떨까요?
하반기 대구 부동산 시장은 올해 초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불확실성이 높아졌으나, 경기상황 개선 기대감이 커져가는 등 긍정적인 흐름이 보이고 있어요. 특히나 정부 입장에서는 적극적인 재정정책 추진이 예상되고 있고, 기업채 발행규모가 커지면서 채권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해졌죠. 이에 따라 향후 2분기 말까지는 지난 4분기보다는 소폭 상승할 수 있으나, 여전히 뚜렷한 반등세가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어요. 물론 이는 일부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하면서 앞으로의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