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일본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저 역시 2번 다녀왔는데요, 처음 갔을 때는 하카타역 주변과 텐진주변 위주로 돌아다녔고 두번째 방문했을 때는 유후인 온천마을과 다자이후텐만구 등 외곽지역을 둘러봤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다녀온 후쿠오카 근교 지역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후쿠오카 시내말고 다른곳 어디갈만한가요?
후쿠오카시내는 이미 많은 분들이 다녀오셨거나 가셨을텐데요, 아직 못가보신 분이라면 하루이틀 시간내서 다녀올 만 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좀 더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교외지역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랍니다. 특히나 자연경관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더더욱이요!
유후인 료칸 어떤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만족스러웠어요. 1박 이상 묵으면서 가이세키 요리도 먹고 노천탕에서 몸도 녹이고 힐링 제대로 했어요. 다만 비싼가격(보통 40~50만원)이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지만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기기엔 최고라고 생각해요.
다자이후텐만구는 어떤가요?
다자이후텐만구는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랍니다. 그래서 입시철이면 수험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합격기원을 하러 많이 온다고 해요. 이 날도 사람이 엄청 많았는데 다들 합격 기원하러 오신분들 같았어요. 그리고 이곳 명물인 매화떡 (우메가에모치) 도 먹어봤는데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사진찍기에도 예쁜 장소이니 들러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후쿠오카 근교 관광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다음편에서는 본격적으로 후쿠오카 맛집 탐방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