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라는 나라 들어보셨나요? 동남아시아 인도차이나 반도 남서부에 위치한 국가입니다. 크메르 제국의 문화유산과 앙코르와트 사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몇년 사이에 은퇴이민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특히 자녀교육문제로 인해 한국에서의 삶보다는 해외로의 이주를 꿈꾸는 부모님들에게 인기있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막상 떠나려고 하면 막막하기 마련이죠. 그래서 오늘은 캄보디아 이민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한국인이 캄보디아 비자를 발급받는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우선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 홈페이지(*********************************/korean/as/cambodia-embassy/main/index.jsp) 에 접속하셔서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야합니다. 이후 서류들을 준비해서 제출하면 되는데요, 이때 여권용 사진 2매 (최근 6개월 이내 촬영본), 여권 원본 및 사본 1부, 왕복항공권 예약증 또는 캄보디아 입국 허가서, 영문 주민등록등본 1부, 재직증명서 혹은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은행잔고증명서 $10,000 이상 이 필요합니다. 또한 수수료 5만원이 발생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비자발급 후 출국시 유의사항은 어떤것이 있나요?
출국 시 주의사항으로는 우선 공항 도착시간 최소 4시간 전에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 출국장 F카운터 앞에 위치한 외교부 영사민원서비스센터 내 'E-TICKET' 카운터에서 E-TICKET 을 수령하신 후 탑승수속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항공기 출발시각 최소 40분전까지는 해당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에 도착하시어 탑승수속을 완료하시고 보안검색장으로 이동 하셔야 하며, 위탁 수하물 탁송후 법무부 출입국 심사관으로부터 여권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세관신고 물품이 있으신 경우 신고물품 검사구역 통과 후 세관직원에게 신고 하시고 세금납부 영수증을 교부받아 출구 쪽에 위치한 환전소에서 납부 하시면 됩니다.
캄보디아 현지에서는 어떤 생활을 하게 되나요?
현지생활로는 먼저 주택임차 계약기간은 통상 1년이며, 임대계약 체결 당시 임차주택 상태를 점검하며 파손여부나 보수부분등을 체크하게 됩니다. 만약 수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계약서상 명시된 집주인 부담액 만큼 지불하거나 세입자가 직접 수리비를 부담하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전기요금은 매월 선불제로 지급되며, 가스요금은 도시가스 공급업체로부터 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는데 대부분 사용량만큼 요금을 계산하지만 일부지역에서는 정액제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전화요금은 시내전화 분당 0.5센트, 시외전화 분당 1센트로 매우 저렴한 편이고 인터넷 서비스 역시 월 이용료가 10달러 미만으로 저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