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의 떠오르는 샛별 김효주 선수 아시나요? 올해 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 선수를 제치고 당당히 세계랭킹 1위 자리에 오른 그녀입니다. 한국선수로는 박인비 선수 이후 7년만에 처음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는데요, 현재 상금순위 2위,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에서도 4위를 기록하면서 승승장구 하고있습니다. 이렇게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오는 김효주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요?
김효주는 어떤 스윙을 가지고 있나요?
김효주는 백스윙시 손목 코킹을 최대한 늦게 하는 스타일이에요. 이 말은 즉슨 임팩트 순간까지는 클럽헤드가 지면과 수평을 유지한다는 뜻이죠. 그렇게 되면 헤드스피드가 증가하게 되고 비거리 또한 늘어나게 됩니다. 실제로 드라이버 비거리는 260야드나 나간다고 하네요.
김효주는 어떻게 연습하나요?
김효주는 어릴때부터 아버지에게 직접 레슨을 받았다고 해요. 아버지는 아들처럼 딸을 아끼면서 엄하게 가르쳤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효주는 항상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네요. 특히 퍼팅연습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퍼터 그립 잡는 방법에서부터 공 놓는 위치 등 모든걸 다 코치했다고 하니 얼마나 엄격했는지 알 수 있겠죠?
역시 노력없이 얻어지는건 없나봐요. 어린시절부터 열심히 훈련해서 지금의 멋진 결과를 만들어낸 김효주 선수 앞으로도 좋은 활약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