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 시장에서는 수많은 물건들이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좋은 매물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전문가에게 의뢰해야 할까? 그것은 바로 법원과 직접 관련되어있는 공인중개사이다. 이 글에서는 ‘한국부동산경매정보’라는 회사를 소개하고자 한다.
공인중개사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공인중개사는 법률상 중개업자로서 일정한 수수료를 받고 중개대상물에 대하여 거래당사자간의 매매·교환·임대차 기타 권리의 득실·변경에 관한 행위의 알선·중개를 업으로 하는 자를 말한다. 즉, 쉽게 말해 매도인과 매수인 또는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에서 계약체결을 도와주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계약서 및 각종 공부서류 등을 확인해서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하며, 고객과의 상담을 통해 원하는 조건들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적합한 매물을 찾아내어 추천하거나 브리핑 해준다.
그렇다면 왜 공인중개사에게 맡겨야하나요?
일반적으로 개인이 혼자서 진행하게 되면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 우선 첫 번째로 시간상의 문제이다. 입찰기일 당일 해당법원에 가서 입찰표를 작성하고 제출하는데 최소 1시간 이상 소요된다. 만약 대리인이 참석한다면 위임장작성에서부터 인감증명서 발급 그리고 다시 방문하여야 하므로 2~3시간이상 걸릴 수 있다. 두 번째로는 낙찰 후 명도과정에서의 문제이다. 대부분의 경우 소유자가 거주하고 있지 않고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사비용문제나 밀린월세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변호사나 법무사 사무실을 이용하면 되지만 수임료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세 번째로는 대출부분이다. 은행마다 금리차이가 있고 개개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한도금액이 달라지는데, 경험이 부족한 개인이 일일이 비교분석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마지막으로는 세금관련 부분이다. 취득세, 등록세, 양도소득세 등등 복잡한 세금계산을 개인이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자신이 없다면 처음부터 믿을만한 업체에 맡기는 것이 좋다. 특히 경매가 대중화되면서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있으므로 철저한 준비 없이 무턱대고 도전했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최근 들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정보수집이 쉬워졌지만 그만큼 허위매물 역시 증가하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러므로 신뢰할 수 있는 곳인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
앞으로의 전망은 어떨까? 현재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좋지 않아 부동산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정부의 규제완화정책 발표 이후 조금씩 회복되는 추세다. 게다가 저금리 기조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