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면 떠오르는 과일 중 하나로 저는 사과대추를 꼽아요. 아삭아삭하면서 달콤한 맛이 일품인 사과대추는 9월 말~10월 초 사이에만 먹을 수 있어서 가을이면 항상 기다려지는 과일이랍니다. 이번 추석 때 가족들과 모여서 먹었는데 다들 너무 맛있다고 좋아하셨어요. 올해는 태풍 피해 없이 무사히 수확되어서 다행이에요.
사과대추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저는 주로 생과로 먹는데, 아삭한 식감과 달달한 맛이 아주 매력적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대추차처럼 끓여먹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샐러드나 요거트 위에 토핑으로 올려먹으면 고급스러운 느낌 뿜뿜! 요리하기 귀찮을때 간단하게 먹기 좋은 방법이죠.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생으로 먹는게 제일 맛있는것 같아요.
사과대추 보관방법은 어떤가요?
생과일이기 때문에 냉장보관해야하며, 냉장고에서도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걸 권장드려요. 오래 두고 먹으려면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해동해서 먹으면 되는데, 아무래도 생과일보다는 맛이 떨어지겠죠? 그래서 저는 한박스 사서 2주안에 다 먹어버려요ᄒᄒ
제철음식만큼 몸에 좋은 보약은 없다고 하죠? 올 가을엔 사과대추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