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동산 경매 시장은 아직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최근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주택시장이 침체되면서 법원 경매 물건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정보 부족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접근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이번 주제에서는 초보자들을 위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법원 경매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사법부(법원)에서 진행하는 강제집행 절차 중 하나로 채무자가 빚을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가 법원에 신청하면 국가기관인 법원이 이를 검토 후 해당 부동산을 압류·매각해서 돈을 받아내는 제도이다. 즉, 민사소송 및 집행절차라고 이해하면 된다.
왜 이렇게 인기가 많나요?
일반 매매나 분양권 거래 시 발생하는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출규제 강화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담보대출 비율이 높아 적은 금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다.
어떤 종류가 있나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임의경매이고, 두 번째는 강제경매이다. 임의경매는 은행으로부터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근저당권 설정 이후 받은 판결문 또는 지급명령 결정문 같은 집행권원을 근거로 하는 경매이며, 강제경매는 개인 간 금전거래 혹은 보증금 반환청구 소송 판결문의 집행권원을 근거로 하는 경매이다.
초보자라면 먼저 무료 강의를 들어보고 공부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