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속에서도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4년제 대학교들이 있다. 하지만 인서울권 대학과 지방거점국립대학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매년 미달사태가 일어나고 있으며, 특히나 전문대학 중 일부 학과에서는 정원미달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우리나라 고등학생들은 어떻게 해야할까?
전문대학 진학 vs 4년제 대학교 진학
우리나라 학생들은 항상 진로선택 시 두 가지 선택지를 놓고 고민한다. 첫 번째는 ‘전문대 진학’이고, 두 번째는 ‘4년제 대학교 진학’이다. 이 둘 사이에서의 갈등은 입시철마다 반복된다. 과연 어떤 선택지가 옳은 걸까?
어떤 직업을 가질지 먼저 정하자
직업이란 내가 하고 싶은 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나에게 돈을 벌어다주는 수단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해당 직업분야로의 진출이 유리한 전공을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의사라는 직업을 원한다면 의대진학이 유리하다. 또한 간호사라는 직업을 원한다면 간호학과 진학이 유리하다. 따라서 우선순위를 정해놓고 목표를 설정한다면 좀 더 수월하게 결정할 수 있다.
자신의 적성 고려하기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직업이라 하더라도 정작 나와 맞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무조건 인기있는 분야보다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해서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다.
미래사회 유망직종인 IT계열 학과는 어떨까?
IT계열학과는 미래사회 전망이 밝은 대표적인 학과로서 컴퓨터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소프트웨어학과 등이 있다. 최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술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많은 기업체 및 공공기관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