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돈을 빌리는것이 우리나라만큼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한국은행(한국)과 일본은행(일본) 사이에서 엔화대출을 받고있어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도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답니다.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엔화대출이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원화를 가지고 일본 현지 은행에서 엔화로 환전해서 대출받는 방식입니다. 이때 환율 차이만큼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자율이 높고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어떻게 신청하나요?
먼저 국내 시중은행 중 한 곳을 선택해야하는데요, 대부분 주거래은행에서 진행하면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해당 은행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 인터넷환전을 신청하신 후 지정한 날짜에 가까운 지점에 방문하셔서 수령하시면 됩니다.
중도상환수수료란 무엇인가요?
말 그대로 빌린 돈을 중간에 갚으면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뜻이에요. 따라서 원금 상환 계획이 확실하다면 미리미리 갚아나가는 게 좋아요. 또한 만기일시상환방식보다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을 추천드려요. 그래야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납부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어져요.
엔화가 하락할수록 유리해지는 상품이지만, 반대로 금리가 상승하거나 환차손이 발생할 경우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